[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화정면의 아름다운 자연이 숨 쉬는 낭도마을이 해양수산부의 ‘4월 어촌여행지’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낭도마을은 황금빛 해변과 야외 미술관 같은 갱번 미술길, 해안 절경을 조망할 수 있는 둘레길, 바다가 내다보이는 캠핑장 등 체험·숙박·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어촌마을이다. 섬 남쪽에 있는 작은 낭도 해변은 수심이 얕고 물이 맑아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며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해 바다를 보며 힐링하기 좋은 안성맞춤 장소다.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오션뷰 캠핑장은 반려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박성미 전남 여수시의회 의원은 지난 20일 제235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차도선 운항으로 섬 주민 일일생활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여수를 기점으로 운항하는 차도선 도입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박성미(더불어민주당, 돌산·남면·삼산) 의원은 “규모가 큰 섬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섬이 육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정주 환경에 처해 있다”며 “인구 감소 및 고령화 등 다양한 문제가 나타나고 있어 정부와 많은 지자체들이 도서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5분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 10경으로 손꼽히는 남면 금오도가 최근 행정안전부의 ‘찾아가고 싶은 가을 섬’에 선정됐다. 행안부는 지난 2022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섬진흥원과 함께 계절마다 관광하기 좋은 섬을 홍보하기 위해 찾아가고 싶은 섬을 선정하고 있다. 금오도는 야외활동이 적합한 가을철에 해안 기암절벽을 감상하면서 걷기 좋은 섬이다. 특히 해안 벼랑을 따라 조성된 금오도 비렁길은 천혜의 절경으로 코로나 이후 2022년도에 38만여명이 찾을 만큼 인기를 끌고 있는 트레킹 코스다. 총길이는 18.5㎞다. 5개 코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 대부포도축제가 우천에도 불구, 성황리에 진행 중인 가운데,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가을에 여행하기 좋은 섬으로 대부도가 선정됐다고 지난 16일 밝혔다.지난해부터 행정안전부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섬진흥원,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계절마다 관광하기 좋은 섬 홍보를 위해 ‘찾아가고 싶은 섬’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이번에 선정된 가을섬은 안산의 대부도를 비롯해 인천 강화군 교동도, 전남 여수 금오도, 경남 남해군 조도·호도, 제주도의 추자도 등 5곳이다.수도권에서 가깝게 찾을 수 있는 ‘낙조가 아름다운 섬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청명한 날씨를 만끽할 가을을 맞아 이국적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구례 지리산치즈랜드, 신안 기점·소악도, 담양 메타프로방스, 화순 양떼목장을 9월 추천 관광지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자연이 주는 안락함과 이국적인 풍경을 즐기고 싶다면 전남을 찾아보길 추천한다.구례 지리산 치즈랜드는 지리산 국립공원과 구만저수지에 인접해 탁 트인 전망이 아름답다.친환경 먹거리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청정자연에서 방목해 기른 건강한 젖소가 만들어내는 안전한 원유로 치즈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송아지와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2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생활인구 늘리기 시책사업인 고향올래(GO鄕 ALL來) 공모사업에 사천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생활인구는 지역의 주민등록자뿐만 아니라, 통근·통학·관광 등 정기적 교류 등의 목적으로 지역을 방문해 머무는 사람까지 포함하는 새로운 인구개념으로 행정안전부에서는 인구감소지역지원특별법 제정으로 그 근거를 마련했다.고향 올래 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생활인구 유입 사업으로, 5개 세부분야(두 지역 살아보기, 로컬유학 생활 인프라 조성, 은퇴자 공
신안 퍼플섬 라벤더 축제 반월도·박지도 이어진 퍼플교소통의 의미 ‘중노두길’ 전설뮤렉스 달팽이서 보라색 나와극과 극의 색 만나 화합 상징[천지일보 신안=김미정 기자] 신비롭고 고귀한 색 보랏빛 향연이 펼쳐진 신안 안좌도 퍼플섬에서 오는 28일까지 보라꽃의 대명사인 라벤더 축제가 열린다.라벤더는 피기 시작하면 한 달 정도 바짝 피었다 져 더 애틋하다. 본지가 최근 찾은 퍼플섬에는 라벤더가 활짝 펴있었다. 축제 기간과 맞물며 적당히 피기 시작해 축제 기간 내내 보랏빛 물결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라벤더는 허브 작물로 향이 은은하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한국의 섬은 2021년 기준 총 3382개에 달한다. 이 가운데 약 59.6%인 2014개의 섬이 전라남도에 집중 분포돼 있으며 여수시는 전남에서 두 번째로 섬이 많은 지자체다.여수시의 섬은 2022년 기준 총 365개다. 이 중 유인도 45개, 면적 178.8㎢, 인구는 1만 2307세대에 2만 3271명이다.오는 2026년에는 여수세계섬박람회가 예정돼 있다. 이에 여수시는 각종 공모사업 추진과 함께 신규사업 발굴에도 적극 나서며 섬 가꾸기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실제 거문도의 경우 최근 ‘근대역사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가 살기 좋고 가고 싶은 섬 만들기에 나섰다.시는 섬 고유의 개성을 살리면서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관광지로서의 가치와 매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전방위적으로 추진 중이다.가장 대표적인 사업은 어촌뉴딜300 사업이다. 이는 낙후된 어촌마을을 활력이 넘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 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이다.목포에서는 달리도와 외달도가 지난 2019년, 율도가 2020년, 고하도가 2021년 각각 어촌뉴딜300 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섬 지역의 어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이 공동으로 ‘꽃(색깔)’을 주제로 선정한 ‘찾아가고 싶은 봄섬’에 전남 3개의 섬이 선정됐다.전남도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국 5개 섬 중 여수 하화도, 진도 관매도, 신안 반월박지도의 전남 3개 섬이 선정됐다고 밝혔다.여수 하화도는 파도의 침식 작용과 풍화작용으로 해안에 생긴 낭떠러지인 해식애로 이뤄진 천혜의 절벽 자연경관과 진달래, 유채꽃 야생화가 섬 전체에 만발해 꽃섬으로 불린다. 해안가를 따라 탐방하는 둘레길(꽃섬길)과 출렁다리가 있으며 야생화 단지에서 바다를 바라보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박홍률 목포시장이 “4대 주력산업을 통해 청년이 찾는 역동적인 경제도시를 만들겠다”고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 포부를 밝혔다. 박 시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큰 목포를 향한 항해가 본격화되는 시기로 어느 해보다도 기대가 크다. 지난해 쌓아온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 세운 계획들을 차근차근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박 시장은 ▲청년을 위한 4차산업 ▲수리조선업 및 친환경선박산업 ▲관광산업 ▲수산식품산업 등 4대 주력산업 육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4차산업 육성을 위한 방안으
[천지일보 여수=이미애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전라남도 2023년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 공모에 돌산 송도와 남면대횡간도가 최종 결정됐다고 9일 밝혔다. 전라남도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은 공동화되는 섬을 가고 싶은 여행지로 가꾸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사업내용을 결정하는 주민주도형 사업이다. 도에서는 매년 공모를 통해 대상지를 선정하고 있다. 여수시에서는 화정면 낭도(2015년), 삼산면 손죽도(2017년), 남면 연도(2022년)에 이어 이번 공모에는 처음으로 2개 섬(송도, 대횡간도)이 선정됐다.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이 1500억원 규모의 대규모 휴양시설 유치라는 결실로 나타났다.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4일 전남도청에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산 무안군수, ㈜누마루 김기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망운면 조금나루 일원에 호텔·리조트(휴양콘도미니엄) 건립을 위한 15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누마루는 휴양시설 조성을 위해 망운면 조금나루 일원 4만 270㎡(약 1만 2182평) 규모의 부지 매입을 마쳤으며, 총 15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403실 규모의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에서 선정한 ‘2022년 찾아가고 싶은 가을 섬’ 9곳 중 경남의 통영 장사도, 욕지도, 거제 내도, 사천 월등도 총 4개 섬이 뽑혔다고 밝혔다. 찾아가고 싶은 가을 섬 9곳은 단풍으로 물든 아름다운 경관을 보유한 물들었섬, 섬 둘레길, 해안길 등 트레킹하기 좋은 걸어봐섬, 천고마비의 계절을 테마로, 맛있는 제철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맛있섬 등 가을 행락철에 맞는 테마에 따라 선정됐다. 통영 장사도는 10만여 그루의 동백나무와 후박나무, 구실잣밤나무 등이 식재돼 있고,
[천지일보 여수=이미애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하는 2023년도 섬 지역 특성화사업(15개소 선정)에 남면 안도와 화태도 2개 섬이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섬 지역 특성화사업’은 지속가능한 섬마을 조성을 위해 섬 주민이 조직체를 구성하고 마을 발전계획을 수립해 소득사업과 마을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추진 실적에 따라 섬별로 10년간 최대 50억원이 투입된다. 남면 안도와 화태도는 2019년과 2020년 어촌뉴딜300 사업에도 선정돼 어항정비, 수산물 공동작업장 등 다양한 기반시설이 올해 준공
[천지일보=이미애 기자] 오는 13일과 14일, 찾아가고 싶은 섬 낭도에서 ‘낭만 낭도 페스티벌’이 열린다. 여수시(시장 정기명)와 ㈔여수시관광협의회(회장 이순미)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생태녹색관광’을 주제로 주민참여형 축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첫 날인 13일에는 오후 3시 전문가 포럼을 시작으로 수산물 경매 체험, 생태 탐험대, 낭도 젓샘막걸리를 찾아라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이어 저녁 7시 30분에는 개막식과 함께 길놀이, 퓨전타악, 클래식과 팝페라 공연, 비비각시 가면파티 등 풍성한 공연행사가 흥을 돋우게
태양광·상하수도 시설 구축환경부·국립공원공단 주관진도군 조도면 외병도 통수식주민들 해묵은 물 걱정 해결[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남 진도군 서쪽 끝에 있는 외딴섬 외병도 주민들의 해묵은 물 걱정이 마침내 해결될 전망이다.전남도는 10일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이 주관한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진도군 조도면 외병도 통수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한화진 환경부장관,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이동진 진도군수, 윤재갑 국회의원, 김희동 전남도의원, 박금례 진도군의회 의장, 섬 주민 등 120여명이 참
무안 탄도·함평 자연생태공원화순 마고할미폭포 등 선정돼[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한국관광공사의 ‘2022 여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전남 관광지 3곳이 포함돼 봄 관광지에 이어 연속해서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시즌별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은 한국관광공사가 지자체의 추천을 받아 확정한다. 관광 분야 전문가로 구성한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계절별로 안심하고 편안하게 여행할 국내 최적의 관광지를 선정한다.전남에선 올해 봄 비대면 안심관광지로 광양 배알도 섬 정원, 장흥 선학동 마을, 곡성 섬진강
경남 ‘봄 섬’에서 아름다운 5월 만끽해요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권한대행 하병필)가 행정안전부의 2022년 찾아가고 싶은 봄 섬 9곳 중 사천시 신수도와 거제시 이수도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2015년부터 섬 여행을 장려하기 위해 찾아가고 싶은 섬을 매년 선정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섬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섬진흥원과 함께 4계절마다 어울리는 섬 여행지를 선정해 소개한다. 이번 찾아가고 싶은 봄 섬 9곳은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찰칵섬, 동물을 만날 수 있는 동물섬, 가족과 여행가기 좋은 가족섬 등 3개
신안 선도·완도 청산도·고흥 애도 여수 낭도·완도 생일도 등 선정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이 공동으로 발표한 올해 봄 테마에 맞는 찾아가고 싶은 섬 9개 섬 중 전남 5개 섬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찾아가고 싶은 섬’은 행정안전부가 지난 2016년부터 섬 지역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섬 관광객 수요를 고려해 찰칵섬, 동물섬, 가족섬을 테마로 선정했다. 찰칵섬은 화려한 봄꽃과 마을풍경, 노을, 해안 전경 등 섬별로 뚜렷한 컬러를 보유해